또 다시 불어온 독립바람.. ;
집에서 회사 먼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가끔 집에 2~3시간 걸려 도착하고 나면 짜증이 난다..
시간도 아깝고.. 몸도 힘들고...
이제 겨울이라 출퇴근하기 더 힘들텐데.. -_ㅠ
야근이 많을 때에는 더더욱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솓아오른다!!
지금 염두해 두고 있는 지역은 강남역 부근과 분당선 라인..
강남역은 셔틀버스로 이동하기 좋다는 점과 어학원 선택의 폭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
친구만나러 나가기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머 그닥 강남역에 만나러 갈 사람이 많은것은 아니니..
이건 제치고라도.. 교통이 편리하니 일단 희망순위로는 1위.
그 다음은 분당선 라인...
정자역이나.. 서현...수내역 부근..
이 동내는 탄천과 공원(중앙,율동)이 가까워 산책이나 운동하기가 좋고
회사와 '급'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또 맘만 먹으면 괜찮은 어학원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녹지대가 많고 붐비지 않아 심적으로도 편안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문제는..회사와 너무 가까워 자칫 잘못하면 회사<->집의 관계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는 것!
즉.. 일만하며 살 것 같다는.. -_-;;
전세를 찾아보고 있는데.. 가격은 강남이나 분당이나 비슷비슷 한것같은데..
꼭 built-in 오피스텔이 아니라면.. 분당쪽에 저렴한 전세집들이 좀 더 많이 있는거 같긴하다.
(점점 마음이 분당으로 기우는건가? ;; )
더 추워지기 전에 빨리 결정해야 할텐데...
지금 당장 현금화 할 수 있는 돈과 무이자 대출 가능 여부(이건 되겠지만 금액이 적으니.. -_-;)
최대한 아끼면서 나가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지..
베스트한 방법은 결혼해서 나가 사는 것이겠지만..
머 이게 빨리 되는 것도 아니구.. -_-;;;
낼 출근할 생각을 하니 이래저래 고민되서 주저리 주저리....
blah b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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